이번에 귀국하는 학생들은 지난 2014년 9월 18일에 일본으로 출국했던 2학기 전액교비지원 유학생들로 관광일본어과 14명, 관광경영과 1명의 학생으로 총 15명이다. 유학생들은 ‘전액교비지원 일본유학’에 최종 선발되어 오카야마를 향해 출국해 일본 오카야마 상과대학에서 1학기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 받으며 어학공부와 일본 현지 문화체험을 마쳤다.
한국관광대학교에 따르면 유학생들은 3일, 일본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하게 되었다.
마무리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은 “이번에 한국관광대학과의 인연으로 한 학기 동안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책상에 앉아서 책만 보는 공부가 아닌 일본 현지에 직접 가서 체험해보고 느끼고, 한국과 문화차이나 관광에 대한 차이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내 평생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며 아쉬운 마음으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에 관광일본어과에서는 “문제없이 잘 따라주고 마무리해주는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재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해외유학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는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정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고, 원서접수 및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관광대학교 홈페이지(http://www.ktc.ac.kr) 내 수험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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